평창군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THE 특별한 가족 웰트립(WEL-TRIP)’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통해 소통과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지역내 여러 세대의 가족이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깊이 다지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모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자녀에게는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다.
군은 이번 가족 웰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평창’ 실현을 위해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고, 참가 가족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서진 군 가족복지과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행복한 지역사회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평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