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4회 명품 대화초 김장잔치’가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대화면 별다방 앞 광장에서 열린다.
명품대화초김장잔치위원회(공동위원장:권명식·마영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해발 700m의 일교차와 지리적 특성으로 단맛이 강한 평창 고랭지 배추와 매콤 아삭한 명품 대화초를 활용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는 ‘대화가 필요해, 김장이 필요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명품 대화초 가수왕 △전통놀이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장 체험비용은 △배추김치 10kg 8만7,000원 △20kg 17만원 △알타리김치 7kg 8만원이며, 예약은 김장잔치 사무국(010-8312-2330)을 통해 가능하다. 체험 매표소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장 하우스 옆에서 운영된다.
권명식·마영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명품 대화초 고춧가루와 고랭지 절임배추 등 평창 농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