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회서 AI 3대 강국 도약 입법 제언 토론회 열려…“창의와 도전 장려하는 환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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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회박물관서 개최

◇‘AI 3대 강국 도약 입법 제언 토론회’가 17일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렸다. 권순용 가톨릭대 명예교수,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정기자.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토론회가 17일 국회 박물관에서 원주 출신 권순용 가톨릭대 명예교수,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등 강원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창의와 도전을 장려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여러 입법 제언이 나왔다.

발제자로 나선 강시철 제노시스 AI헬스케어 부회장은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산업 경쟁력, 데이터 활용,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조·헬스케어·콘텐츠·행정 분야에서의 전략을 제기했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AI는 경제를 넘어 의료, 교육, 국방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바꾸고 있는데 기술의 발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과 사회적 환경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제에 이어 마련된 토론은 권순용 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공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이병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아주경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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