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17일 헌혈의집 봄내센터에서 25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도 재위촉됐다. 김용래 의원은 지난 2023년 선출직 의원 최초로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대장’으로 수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후에도 꾸준히 헌혈을 지속해 생명나눔을 실천해온 결과 250회 헌혈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김용래 의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해 미래세대가 헌혈의 중요성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강원혈액원은 해당 조례가 전국 각지로 확산되며 헌혈교육 제도화의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진성 강원혈액원장은 “헌혈과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행복과 건강보호에 앞장서는 김용래 의원에 감사하고 혈액원도 항상 생명을 살리는 헌혈자들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