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원주 출신 송동섭 동남보건대 이사장, 대한민국 공헌대상 교육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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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교육부문

원주 출신 송동섭 동남보건대 이사장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원주 출신의 송동섭 동남보건대 이사장이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교육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송 이사장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실천을 통해 인재양성과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교육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번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교육과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온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사회, 그리고 청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 봉사의 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자가 사회 지도자로서 가장 큰 사명은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가치와 희망을 전하는 것”이라며 “교육 격차 해소와 청년 세대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주 부론면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농사를 짓던 송 이사장은 검정고시를 거쳐 국가공무원이 됐다. 이후 학업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학사에서 박사에 이르기까지 학문을 이어가면서 대학의 처장, 학장과 대학원장, 명예총장을 거쳐 현재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KCA)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미래 세대를 위한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가공헌, 입법, 법률공익, 지방자치, 사회공로 등 11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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