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5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14일~6월 13일)’의 일환으로 건축물의 시설 안전에 대해 전기와 소방 전문가와 합동으로 오는 13일 진행한다.
또한, 국제여객선 승선 전과 하선 직후 많은 인원이 집중되는 만큼 다중운집인파 사고 방지를 위해 터미널의 통로와 대피로 적정성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정철락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점검 결과 위해요소가 발견되면 서둘러 조치하고, 잠재적 안전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상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