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의 원기술을 개발한 춘천 출신 김정근 (주)오스코텍 대표가 16일 춘천시청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김정근 (주)오스코텍 대표는 폐암 치료 신약 개발과 기업 성장과 관련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춘천고와 서울대 치의학과, 서울대 대학원 생화학과를 졸업했고 1998년 ㈜오스코텍을 설립했다. 김 대표가 원기술을 개발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는 2015년 유한양행 기술 이전을 거쳐 지난해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 FDA 승인을 받았다.
육동한 시장은 “김정근 대표의 성공 이야기는 춘천 중심의 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첨단 지식산업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춘천에 좋은 본보기”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