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예총이 주최하는 ‘강원예술인의 밤’ 행사가 13일 오후 5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인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이재한 강원예총회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함께 열리는 제13회 강원예술상 시상식에서는 1992년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입회한 후 32년간 강원 사진예술발전에 이바지한 박광린(한국사진가협회 춘천지부)씨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또 조영웅(한국문인협회 평창지부)씨에게 공로상이, 손미애(한국영화인협회 속초지부)·손기주(한국연극협회 춘천지부)씨에게 청년예술인상이 각각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