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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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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진행

【삼척】삼척시가 올 6월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가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노인돌봄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빛'과 협약을 통해 가족 등 동행자가 없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집·병원 간 이동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병원 내 이동 동행, 처방전 수령, 약품 수령, 투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대상자의 경우 기본 1시간 5,000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 1시간 1,000원이다. 추가 요금은 별도이고 교통비는 자부담이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은 어르신이나 보호자는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빛(070-3622-3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은빛 관계자는 "검사내용과 진료내용, 투약정보 등을 보호자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 제대로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던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지금까지 80% 이상의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꾸준히 재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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