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소속 박은송, 양지영, 김주윤이 2025년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 선수로 뽑혔다.
박은송은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8일까지 열리는 ‘2024 회장기전국유도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해 지난 4일 여자 57㎏ 이하급 개인전 결승에서 정나리(한국체대)에 배대 뒤치기 절반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양지영과 김주윤이 각각 70㎏ 이하급, 78㎏ 이하급 개인전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각 7체급 개인전 우승 및 준우승자 총 28명에게 국가대표 선수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된 선수들은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내년 3월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까지 훈련을 받는다.
한편 동해시청 유도팀은 지난 6일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