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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특위 “세수결손 상황 민생 피해 없게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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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특위 영월서 예산안 사전설명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김길수)는 30일 영월군 영월문화관광재단 소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장기화 되고 있는 세수 결손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에 나섰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30일 영월군 영월문화관광재단 소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결특위 소속 의원들은 도와 도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내년도 재정여건, 예산편성 방향,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내년도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며 특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 ‘2025년도 예산안 종합심사’는 오는 12월2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예결안 사전설명회는 예산안 미확정으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설명회 핵심 화두는 내년까지 3년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수 결손 상황이었다. 의원들은 긴축 재정을 유지하면서도 민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을 집행부와 고민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등 도민 생계에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선 보다 관심을 쏟기로 했다.

김길수 예결특위 위원장은 “올해에 이어 2025년에도 국세 수입 감소, 보통교부세 감소 등으로 대규모 세수 결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도 핵심사업이나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한 분야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결위원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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