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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춘천 주민자치지원센터 종합적인 상황 고려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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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 주민자치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조례안 폐지에 따른 논란(본보 지난 30일자 10면보도)과 관련 육동한 춘천시장은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했다.

육동한 시장은 30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규직 13명, 비정규직 13명 등 종사자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면서 "이분들의 고용과 생계가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또 "며칠전 꼭 조례를 폐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바 있고 대안을 찾아가는 합리적인 논의를 기대한다고 했다"며 "결국 조례안이 폐지됐는데 여러 상황을 잘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춘천 핵심 현안인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에 대해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의 보류 한 것과 관련 육동한 시장은 "보류된 두 사안은 춘천의 미래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며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 23명의 의원들이 잘 판단해 현명하게 이 문제를 마무리하고 시민적 관점에서 정리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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