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주말을 맞아 삼척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삼척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이자 종합문화예술 행사인 제28회 삼척예술제가 12일부터 30일까지 죽서루 야외 특설무대,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2·3 전시실, 삼척교육지원청 대회의실, 이사부독도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총삼척지회가 주관하는 삼척예술제는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또 삼척지역 대표 공연 예술축제인 제4회 삼척민족예술제도 12일 대학로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제4회 삼척민족예술제는 (사)삼척민예총의 9개 협회와 지역 전통예술단체가 상호역량을 강화하고 협업해 지역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뮤지컬 ‘동해왕 이사부의 부활’에는 연극·무용·국악·시조협회, 이사부예술단 실용무용분과, 청아유니스 동아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누구나 알기 쉬운 공연예술로 승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