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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철원 찾은 관광객 30만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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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기간 고석정꽃밭에는 총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를 모았다.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고석정꽃밭에는 총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를 모았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고석정꽃밭으로 향하는 관광객 차량으로 꽃밭 및 한탄강 승일교 일대가 북적였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고석정꽃밭으로 향하는 관광객 차량으로 꽃밭 및 한탄강 승일교 일대가 북적였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고석정꽃밭으로 향하는 관광객 차량으로 꽃밭 및 한탄강 승일교 일대가 북적였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고석정꽃밭으로 향하는 관광객 차량으로 꽃밭 및 한탄강 승일교 일대가 북적였다.

【철원】징검다리 연휴 기간 철원지역 관광명소가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고석정과 꽃밭, 한탄강주상절리길로 향하는 한탄강 승일교 일대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내내 교통 지·정체가 빚어졌다.

철원군에 따르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날과 개천절, 주말 등 징검다리 연휴 기간 철원을 찾은 관광객이 모두 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먼저 고석정꽃밭에는 총 1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개천절인 3일 하루 동안 5만3,000여명, 주말·휴일인 5~6일에는 7만여명이 고석정꽃밭을 찾아 가을을 만끽했다. 춘천에서 꽃밭을 찾은 김모씨는 "올해 덥고 습한 날씨로 바깥 나들이를 자제했는데 이번 휴일 기간에 모처럼 선선한 가을날씨로 꽃밭을 찾게 됐다"며 "드넓은 부지에 아름다운 꽃들이 채워져 있어 너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고석정꽃밭은 2019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186만여명이 찾았으며 이달 안으로 2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탄강주상절리길에는 3일 9,700여명, 5~6일 1만5,000여명 등 징검다리 연휴 기간 총 3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고 소이산모노레일도 연휴 기간 매일 2,000여명 안팎의 방문객이 찾는 등 매진 행렬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날씨가 꽃밭과 주상절리길을 포함한 DMZ안보관광지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직탕폭포 등 철원의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며 "이달 안으로 한탄강물윗길이 임시개통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철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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