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보육, 존중과 행복의 미래를 그립니다”

‘제12회 강원 어린이집 한마음대회’ 성료
도내 보육교직원 1,500여명 참석해 성황

◇‘2024년 제12회 강원 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평창군 평창돔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제공

‘2024년 제12회 강원 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평창군 평창돔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평창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박춘희 평창군의회부의장,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유종운 도어린이집연합회장, 이부녀 평창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1,500여명이 참석했다.

◇‘2024년 제12회 강원 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평창군 평창돔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제공

평창군 메밀꽃 합창단의 개막공연과 강원지역 18개 시·군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강준영 원주 우미숲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강원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19명의 보육교직원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UCC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원주 하나어린이집 등 18개 어립이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2024년 제12회 강원 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평창군 평창돔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제공

심재국 평창군수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상황 속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환경은 보육현장의 부담을 더하고 있어 보육 최일선에서 보육발전과 보육문화를 견인하는 어린이집연합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어린이가 가장 먼저 만나는 스승, 가장 처음 경험하는 세상인 선생님들께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종운 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만들어져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며 “해피700 평창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도내 보육 교직원이 하나 돼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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