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음악으로 동해를 잇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5일 기획공연 ‘동해이음’ 선보여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기획공연 ‘동해이음’이 5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기획공연 ‘동해이음’이 5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음악의 재해석을 통해 강원 대표 국악연주단체로 성장해온 도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무대에서 동해시립합창단, 한국음악그룹 AUX와 협연에 나선다. 전통음악의 얼을 보존하며 다양한 방식의 창작음악을 소개하는 공연은 전통의 동시대성을 지향한다.

‘美!樂!屹!(미라클)’로 문을 여는 공연에서 도립국악관현악단은 김창환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영산혼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화무’와 ‘네오민요’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에는 AUX가 올라 ‘새타령’과 ‘박타령’, ‘품바 국악타악기와 태평소를 비롯한 전통악기와 건반‧베이스‧드럼‧기타 등 서양악기의 화합을 소개한다. 동해시립합창단의 ‘우리-아리랑-환국환상곡’과 ‘아름다운 나라’로 막을 내리는 무대는 국악과 현대음악, 합창이 만드는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는 (033)25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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