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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재취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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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
5개 재취업과정 정원 초과 접수
2010년 3월 개소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 재취업 산실로 부상

【삼척】삼척지역 재취업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삼척이동기술훈련센터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5개 과정 중 3개 과정이 정원 초과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삼척시에 따르면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삼척이동기술훈련센터가 지난달말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 결과, 전기기능사 필기, 보드게임 지도자, 경비원 신임교육, 지게차 운전, 전기기능사 실기 등 5개 분야에서 전기기능사 필기 25명, 보드게임 지도자 23명, 경비원 신임교육 14명, 지게차 10명, 전기기능사 실기 5명 등 총 83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 중 8명을 모집하는 보드게임 지도자 분야는 16명이, 전기기능사 필기 과정과 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에서도 당초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교육을 희망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 및 중·장년층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재취업 기회를 확대는 물론 고용율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진행하는 교육은 지난 6일부터 전기기능사 필기과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강해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 강릉 관동대,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2010년 3월 강원대 삼척캠퍼스 내 소방방재연구센터내에 개소한 한국폴리텍Ⅲ대학 삼척이동기술훈련센터는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이 찾아 재취업에 도전하고 있다.

진은경 시 일자리경제팀장은 “청·중장년층 실업자 및 퇴직(예정)자들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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