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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강원 신궁 임시현 ‘황금빛 주말’ 정조준

양궁 개인·혼성전 등 3관왕 노려
김효주·황선우 다음 주 출격 대기

◇사진=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선수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이 1일 오후 4시까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일 밤(이하 한국시간)부터 강원 전사들이 메달사냥에 나선다.

주인공은 강릉 출신 양궁 임시현(한국체대), 원주 출신 골프 김효주(롯데 골프단), 수영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다이빙 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청), 레슬링 이승찬(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이다.

한국 여자 양궁 올림픽 10연패의 주역인 임시현은 이날 밤 11시 이후 진행되는 혼성 단체와 3일 밤 9시30분 이후 시작되는 여자 개인 메달 결정전에 나서 3관왕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오는 5일 새벽 2시6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경기를 통해 본인의 이번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마지막 강원 메달 획득에 나설 김효주는 7일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메달 색깔은 10일 오후 4시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지난달 31일 밤 남자 유도 90㎏ 이하급에 출전한 철원 출신 한주엽(하이원)은 8강에서 한판패를 당한 뒤 패자부활전에서도 탈락해 메달의 꿈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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