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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곳곳서 골칫덩어리 ‘민물가마우지’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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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피해방지단 배치해 1마리 잡아
겨울철 개체수 증가따라 100마리 계획

【원주】속보=원주시가 낚시터, 내수면 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물가마우지(본보 올 6월14일자 17면 보도) 포획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5일 민물가마우지 포획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배치한 결과 판부면 모 낚시터에서 1마리를 잡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 3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 시행으로 민물가마우지가 유해조수로 지정됨에 따라 포획이 가능하게 됐다.

앞서 시는 올 5월 민물가마우지 피해 지역 8곳을 지정했다. 겨울철 개체수 증가에 따라 연내 100마리 이상 포획할 계획이다.

민물가마우지는 하루 1~2㎏의 물고기를 먹는 습성 탓에 어족 자원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친다. 게다가 먹다 남긴 생선은 악취가 날 뿐 아니라 배설물은 나무의 백화 현상을 유발해 주변 생태계를 파괴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내수면 어업 등 피해 조사를 지속하고 섬강 어족자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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