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행정국장에 김동율 경제환경국장, 경제환경국장에 김준회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발령하는 등 234명 규모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일자로 2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으로 승진한 서웅석 성산면장과 최근숙 회계과장은 각각 도시교통국장,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발탁됐다.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을 겸하게 됐으며 명퇴를 신청한 최종백 행정국장은 행정지원과 대기로 발령났다.
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3차년도 핵심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규모를 최소화 해 업무의 연속성을 두고 문화, 관광, 항만물류, 인구정책, 천연물 소재 전주기 사업, 서울사무소 등 성과 중심의 적재적소 인사배치를 통한 조직의 활력과 안정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 운영의 추진동력 확보를 통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