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春1,000人(춘천인)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5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박종서 춘천예총 회장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전상영 피아니스트가 음악감독으로 힘을 보탰다. 무대에는 전문 음악인과 단체, 시민 연주자들이 함께 오른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40여 팀의 음악단체가 참여하며, 101명의 개인 참가자들도 함께 참가한다.
음악회는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경준 첼리스트, 소프라도 최세정, 성재창 트럼터도 무대에 올라 하모니를 더한다. 심기복 춘천시음악협회장은 “음악을 향한 지역 음악인들의 순수한 사랑 덕에 올해도 춘천인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음악회가 춘천 문화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