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25일 ‘2024 강원영화학교’ 춘천권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박근영 감독과 한병아 감독이 담당한다. 애니메이션 ‘우주의 끝’으로 2020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을 수상한 한병아 감독은 애니메이션교육을 맡았다. 영화 ‘정말 먼 곳’으로 2021년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근영 감독은 극영화 실사 교육에 나선다.
애니메이션 교육은 25일부터, 극영화 실사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각 14에 걸쳐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시놉시스 제작부터 촬영에 이르는 극영화 제작 과정을 배운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이미지 구성, 제작, 성우 녹음 등의 과정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