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코노미 플러스]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관광주민증 운영지 내달 34곳으로 확대

강원지역 2곳 → 7곳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운영 지역을 다음달 1일부터 34곳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한다. 이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도 기존 300여곳에서 800여곳으로 늘어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기존 삼척과 평창과 정선 등 2곳에서 삼척, 태백, 홍천, 영월 양양 등 5곳이 추가됐다.

2022년 출시된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해당 지역의 관광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행사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시작으로 관광주민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국민 행사를 매달 개최한다.

다음달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지역의 인근 12개 역에 정차하는 KTX 상품을 특정 시간대(오후 9시∼오전 7시)에 이용하면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숏츠(짧은 영상) 공모전(6∼7월), 하이커 그라운드 내 홍보부스 운영(7월), 관광주민증 혜택 이용 후기 인증 이벤트(8월) 등이 이어진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관광주민증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여행업계 등과 협업해 주요 혜택지를 확대할 것”이라며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혜택,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주민증이 지역을 살리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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