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45.1%로 1위에 올랐다.
가장 지지율이 높은 연령대는 70세 이상으로 74.8%였다. 60대에서도 62.6%를 가져갔다. 반면 가장 지지율이 낮은 세대는 40대로 22.6%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0.2%였다. 40대에서 49.5%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50대에서도 37.5%를 기록했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13.4%밖에 얻지 못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17.3%를 기록했던 조국혁신당은 6.9%였다. 50대(13%)가 가장 많은 지지를 보냈고, 40대에서도 11.5%였다.
개혁신당은 2.9%, 새로운미래 1.1%, 녹색정의당은 1%였다.
진보층에서는 61.5%가 민주당을, 15.5%가 국민의힘을 지지했고, 보수층에서는 8.6%가 민주당을, 77.4%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강원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강원도민일보 등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4,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가상번호에 의한 무선 100%)로 이뤄졌다.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 1.5%포인트다. 올해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했다. 강원 8개 선거구를 별도로 조사한 후 강원특별자치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해 재분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