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강원지역에는 30도를 웃도는 늦깎이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지역은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강릉·고성·삼척 등의 낮 기온이 30도 까지 오르겠다.
영서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춘천·원주 27도로 도 전역에서 평년(19~26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강원 영서북부지역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