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철도노조 총파업 종료…2차 파업 여부 촉각

철도노조, 18일 오전 9시께 총파업 종료
2차 파업 예고에 강원 시멘트 업계 우려

◇사진=강원일보 DB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본보 지난 14·15일자 5면 보도, 18일자 1면‧5면 보도)이 5일 만에 종료됐다.

18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노조원들은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ITX-청춘, 동해와 강릉을 지나는 누리로와 무궁화호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열차 운행을 100% 정상화했다.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이음도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정상 운행을 시작했으며, 화물열차는 밤 11시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업 종료로 승객 불편과 물류 차질은 일단 봉합됐지만,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도입,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2차 파업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파업이 재개될 경우 강원지역 시멘트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내 한 시멘트 업체 관계자는 “2차 파업이 시작되면 철도로 수송하던 물류를 육상으로 수송해야 하는데 비용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철도노조 파업이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시멘트 업계의 철도 수송량은 주중 5,000톤, 주말 3,500톤에서 1,400톤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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