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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두동 2,000세대 아파트 공급 구상…교육·문화복합타운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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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
2030년까지 교육·문화복합타운 조성 목표
복합커뮤니티, 상업, 주거 개발로 계획인구 5,000명 구상

【춘천】속보=춘천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본보 6월22일자 10면 등 보도) 부지에 2,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공급이 구상되고 있다.

강원자치도와 춘천시, 강원개발공사, 춘천도시공사는 18일 강원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기본 구상 및 사업타당성조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은 옛 도농업기술원 일원 30만㎡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교육·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도와 시는 해당 개발 사업지에 북부시립도서관과 도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의 건립을 논의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토지 이용 구상안은 2종류다. 1안은 공공시설용지 49%, 상업용지 6%, 주거용지 45%로 나뉘고 2안은 공공시설용지 49.9%, 상업용지 4.6%, 주거용지 45.5%로 구분된다.

우두택지와 맞닿은 부지는 대규모 상업용지와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복합커뮤니티 용지로 구상됐다. 공동주택은 2가지 안에서 2,100~2,300세대 규모, 계획인구 5,000명 이상 범위로 밑그림이 그려졌다.

다만 이날 시에서는 향후 조사 용역 과정에서 지역 주택 보급률을 고려한 공동주택 공급 규모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보충 의견을 밝혀 조정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개발 여건 분석에서는 춘천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과 주변 주거지역 형성이 강점으로 꼽혔지만 사유지 보상비와 인근 군부대 입지로 발생할 제약은 우려로 진단됐다. 개발 부지 내 사유지 비중은 30.2%다.

또한 춘천 남부권에 집중된 교육, 상업 기능을 보완할 복합문화시설, 교육 클러스터 등의 앵커시설의 유치가 제시됐다.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타당성 조사·분석을 거쳐 8월 최종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김동준 시 도시계획팀장은 “초기 단계의 개발 기본 구상이 이뤄졌고 향후 기관별 검토 의견을 반영해 세부적인 계획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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