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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첫날 ‘횡성의 날’ 열린다

고성 세계잼버리장 등에서 31일간 펼쳐지는 세계인 잔치 서막 ‘영광’
입장권 1,341매 확보 기관·단체 회원 등 대거 참관...성공 개최 앞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상징물인 솔방울전망대.

【횡성】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일인 오는 22일이 ‘횡성군민 참여의 날’로 운영된다.

다음달 22일까지 31일간 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엑스포는 날짜를 정해 18개 시·군 참여의 날로 지정했다.

횡성군민 참여의 날이 개막식이 열리는 첫날 세계인들의 잔치에 서막을 장식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횡성군민 참여의 날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계잼버리수련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방문객들에게 횡성관광을 알리고, 지역 발전상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홍보관 방문객에게는 횡성루지체험 50% 할인권을 제공하고 횡성맑, 하심정 등 지역 특산품 제조 업체의 제품을 전시· 홍보한다.

부스에는 군청 직원 10명이 배치돼 몽골텐트 2동에서 횡성 주요 관광지와 횡성한우축제 등을 홍보한다.

군은 이번 횡성군민 참여의 날에 맞춰 부서별 직원 1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해 현장 방문 기회를 만들고, 지역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보내 회원간 화합 및 친목 도모를 위한 나들이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각종 회의에서 산림엑스포 개막식과 횡성군민 참여의 날 행사 벤치 마킹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군과 횡성군산림조합은 엑스포 입장권 1,341매를 확보해 군민들의 참관을 지원한다.

한편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세계잼버리수련장, DMZ박물관, 설악산자생식물원, 송이벨리자연휴양림 등 4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132만명 관람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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