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좌식배구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동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일 열린 개회식에는 윤승기 도 문화체육국장, 복희삼 도장애인배구협회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고석민 동해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청옥부, 두타부 등 2개 부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1부인 청옥부는 4개 팀 풀리그 후 순위를 결정했으며, 2부인 두타부는 각 조 예선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 12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청옥부에서는 전승을 거둔 홍천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시, 양구군이 뒤를 이었다. 두타부 우승은 동해시가 차지했다. 이어 원주시가 2위, 삼척시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