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도 수출 드라이브 본격화… O2O 수출 프로모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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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이틀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도내 50여개 기업 참여
미·중·일 8개국 40여 글로벌 바이어 참가…160여건 간담회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도내 50여개 업체와 미·중·일 8개국 40여 바이어사 등이 참여하는 ‘강원도 O2O(Online to Offline) 토털 수출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강원도가 수출 드라이브를 본격화 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도 O2O(Online to Offline) 토털 수출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올해로 벌써 세번째 열리는 것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담회를 융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화장품과 식품 의료기기 공산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미국와 일본 중국 등 8개 국가의 40여개 글로벌 유력 바이어사가 참가한다.

이틀간 진행될 160여건의 1대1 수출 간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경우 '수출 계약 및 MOU 체결식'도 열린다. 이와함께 서울본부세관과 강원지방우정청도 참여, 도내 기업들의 수출 과정에서 겪는 수출입 통관, FTA 활용 방법, 통관 애로 사항, 물류, 판로 개척 방법 등 수출 관련 종합 컨설팅 상담 테이블도 운영된다.

곽영준 도 국제통상과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데 이번 수출 상담회가 도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경수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앞으로 장기적인 후속 지원과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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