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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원주시의회 2023년 2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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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지난 6일 올해 첫 회기인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13일까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미옥 부의장은 "지역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행정·재정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실태 조사와 안전환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한근 의원은 "폐지를 주워 하루하루 살아가는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 내 재활용 수집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방한용품 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유도 등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학배 의원은 "원주는 우리나라 생명농업과 협동조합의 메카이자 로컬푸드 원조 도시로서 전국에 내놔도 손색없는 생산·유통시설을 충분히 갖춘 상황"이라며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제를 도입, 인증마크와 함께 운영비 등을 지원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곽문근 의원은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한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우선 실태조사를 면밀히 하고, 이들과 가족의 시름을 덜어줄 제도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평생학습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준기 의원은 "지난 7개월간의 시정에서 전임 행정에 대한 비판과 지우기로 많은 사업이 표류되고 지연되는 실정으로, 모든 사업을 정비한다는 명분으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원강수 시장은 초당적인 소통과 공존, 협력의 선진정치를 실천하는데 적극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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