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의회 “경계선지능인 진단 체계 의료기관에 갖춰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도 내 의료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 경계선지능인 진단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정재웅)는 8일 도보건체육국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경계선지능인 진단을 위한 현장 개선을 주문했다.

정재웅(더불어민주당·춘천5) 위원장은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가 통과됐지만 행정과 의료기관이 수용할 준비가 아직 부족하다”며 “도가 의료기관의 지도 권한을 지녔고 공공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만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승기 도보건체육국장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겠다”고 답했다.

김시성(국민의힘·속초2) 의원은 “지역 의료원 인력 부족이 크게 논란이 되고 심각한 문제로 부상했지만 도가 능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수(국민의힘·철원1)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에 운영 경비를 지원해 열악한 의료 서비스를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농림수산위원회는 도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2023강원산림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강원지역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대응 교육·훈련 지원을 담은 ‘강원도교육청 지진지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각 상임위에 상정된 조례안 8건 중 6건은 원안 가결됐고 1건은 부결, 1건은 수정 가결됐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