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석재 채취·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소음·진동 등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석재채취·가공업 환경피해 저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석재가공업은 작업장 미세먼지 흡수·제거 시설, 부산물 재활용 또는 정화시설, 소음·진동 저감시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석재채취업는 미세먼지 제거시설, 분무시설, 세륜시설, 소음·진동 방지막 등 환경피해 저감 시설 장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을 받으려는 사업자는 오는 3월 7일까지 군 허가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보조금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석재 가공 및 채취업으로 등록된 양양군 소재 석재사업자다.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업 제재 중이거나, 의무사항 불이행 등의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양양군내 석재 채취업체는 5개소, 석재 가공업체는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