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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대학생 42명에 연간 최대 500만원씩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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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조합 및 조합원 기부금 재원으로 1천361명에 총 33억2천만원 지원

◇전호철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 이사장(앞열 오른쪽 다섯 번째)과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앞열 오른쪽 여섯 번째) 등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전호철)는 7일 서울 논현동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은 지원자 전체 163명 중 학업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해 일반전형 21명, 조합원전형 21명 등 대학생 42명을 선발, 일반전형 장학생을 대상으로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일반전형 장학생에게는 1년 간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인원을 4명 늘렸다.

전국 21개 지역에서 1명씩 균형 선발한 조합원전형 장학생은 오는 9일 개최되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시‧도회 정기총회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전호철 장학회 이사장은 “선배 전기인들의 애정과 기대 속에서 선발한 우리 업계의 미래라는 점을 되새겨 주기 바라며,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합과 장학회를 비롯한 선배 전기인들이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학회는 수여식에 앞서 제60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05년 설립된 장학회는 조합 및 조합원 기부금을 재원으로 현재까지 1천361명의 장학생에게 총 3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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