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한지테마파크는 올해 첫 전시행사로 조병국 초대전 '스밈, 그리고 심상'을 15일부터 4월 9일까지 한다.
도내 풍경에서 발견한 색감, 질감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업을 하고 있는 조 작가만의 고유기법을 한지예술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작가는 전통 색한지를 찢고 두드리는 콜라주 응용 기법으로 '자작나무숲''동백꽃' 등 작품 80점을 선보인다.
15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와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진행이 예정됐다. 18일 종이창작소에서는 겨울방학특강 전시연계체험으로 콜라주기법 한지그림 그리기 수업 '두들겨서 뚝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