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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강릉아트센터 올해 세계의 공연 예술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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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립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 ‘지젤’
‘쎄시봉’, ‘양인모’, ‘조수미’, ‘조성진’ 등 공연 다채

◇강릉아트센터는 10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3시 사임당홀에 국내 대표 발레 기관인 국립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발레 지젤’을 올린다.

올해 강릉아트센터가 명품 공연들로 채워진다. 강릉아트센터는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등 면면이 화려한 이들로 올해 기획공연을 펼친다.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공연은 낭만적인 발레의 정수로 꼽히는 ‘지젤’이다. 강릉아트센터는 10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3시 사임당홀에 국내 대표 발레 기관인 국립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발레 지젤’을 올린다. 몽환적인 발레의 움직임을 통해 비극적인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1막에서는 시골 여인 지젤이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에게 배신을 당하고 죽음에 이르는 이야기, 2막에는 지젤이 결혼 전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죽은 영혼인 윌리들에게서 알브레히트를 지켜내는 사랑을 담는다.

◇강릉아트센터가 올해 세계의 예술을 담은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23일에는 7080세대의 통기타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공연도 준비됐다. 조영남, 김세환, 윤형주가 출연, 감동적인 연주와 노래로 추억을 선사한다.

4월에는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김다솔과 함께 듀오 콘서트를 선보이고 5월에는 아시아에 처음으로 내한하는 캐나다 아트써커스 ‘블리자드’, 화려한 버블쇼 ‘Air Play’가 이어진다.

여름에는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리마돈나 조수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가 예정돼 기대를 모은다. 가을에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4년 만에 내한, 발레단 70여 명과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는 인기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베카 등 대형 뮤지컬로 올해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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