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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발원지 태백도심에 '힐링 시티타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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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도심 한눈에 조망 74억 들여 올해 말까지 건립
40m 높이 공중서 80m 연결 도심관광 활성화 기대

◇힐링시티타워 계획도

【태백】태백시가 낙동강발원지인 태백 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비 총 74억원을 들여 황지연못 인근에 힐링시티타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힐링시티타워는 태백문화예술회관과 7공영주차장 부지까지 80m가 높이 40m 규모로 공중에서 연결돼 태백 도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시는 힐링시티타워가 건립되면 황지연못을 비롯한 도심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및 관광지 주변 생활권에 대한 보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힐링시티타워는 태백문화예술회관 주차장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 통로 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달 중 설계 안전성 검토용역 및 지반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를 올 상반기 중에 마친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는 힐링시티타워 조성과 함께 태백을 평균 해발고도 900m의 지리·기후적 특성을 살린 체류형 관광, 사계절 관광도시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코스 운영과 코레일과 연계한 태백권 관광열차 도입 등이 추진된다.

이상호 시장은 “힐링 시티타워가 조성되면 태백문화예술회관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 통로 역할과 함께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힐링시티타워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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