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제서 승용차 옹벽 충돌…5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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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7번 국도서 차량 9대 잇따라 추돌
강릉서 택시와 승용차 충돌…2명 부상
홍천서 SUV 차량 가덕교 4m 아래 추락

◇30일 오후 5시23분께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7번 국도에서 시외버스, 승용차, SUV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사진=연합뉴스

인제서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30일 낮 12시17분께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418번 지방도에서 A(5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어 이날 오후 5시23분께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7번 국도에서 시외버스, 승용차, SUV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투싼 차량 탑승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30일 오전 9시56분께 강릉시 임당동의 한 은행 앞에서 택시 차량과 차량이 충돌해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릉시 임당동의 한 은행 앞에서도 이날 오전 9시56분께 소나타 택시와 아우디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B(62)씨가 귀에 부상을 입고 택시 운전자 C(66)씨가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 이송 중 의식을 회복했다.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서도 이날 낮 12시50분께 D(여·51)씨가 몰던 펠리세이드 SUV 차량이 가덕교 4m 아래로 추락했다. D씨는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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