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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

지난해 11월 도내 저축 늘고 대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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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강원도내에서 저축은 늘고 대출은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30일 발표한 '2022년 11월중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예금은행 총 수신은 9,210억원으로 전월 2,538억원 보다 6,672억원 늘었다. 요구불예금은 1,067억원, 저축성예금은 5,194억원이나 줄었지만 도내 각 예금은행 지점 등이 판매한 금융채 규모가 1조5,466억원에 달하면서 전체 예금 규모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도민들의 정기 예금 3,239억원이 더해지면서 전체 규모는 9,000억원을 넘겼다.

상호금융과 우체국예금 등을 포함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역시 지난해 11월 3,224억원의 예금을 확보했다. 전월 -3,350억원 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한국은행은 이때까지 은행 및 비은행권의 이율이 높은 점과 채권 금리가 높았던 점 등이 수신 규모 증가의 주요 이유로 보고 있다.

금리가 높자 상대적으로 도내 여신은 크게 꺾였다. 예금은행은 총대출금이 -18억원을 기록했고 비은행권은 700억원에 그쳤다. 전월 예금은행 여신이 1,242억원, 비은행권 2,099억원 등인 점을 고려하면 큰 폭의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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