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오는 2월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스키리조트에서 초등학교 입학예정자와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3 평창눈동이패스포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의 지역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 프로그램으로, 동계스포츠 활동의 긍정적 역할과 건강한 스포츠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참가비 3만원을 내면 전문강사의 스키강습과 리프트 이용, 장비·의류·안전용품 대여, 점심식사 등 100여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29일까지 참가하고 싶은 이유, 참가해야 하는 이유, 스노우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동기, 꿈과 포부 등을 사연 신청 페이지에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후 31일 개별 통보한다.
박용호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의 어린이들이 스노우스포츠를 생활화하고 올림픽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들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전문 강사진에게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