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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24시간 운영 무인점포 개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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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청년협동조합, 청년 상인들과 함께 공동 수익 창출
지역 특색 담은 밀키트와 악세사리, 가공식품 등 판매

◇사북청년협동조합이 지역 청년 상인들과 함께 6일 사북시장 별애별 청년몰에 24시간 무인점포 별별상점을 개장했다.

【정선】정선 사북시장의 별애(愛)별 청년몰에 24시간 무인점포 ‘별별상점’이 개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북청년협동조합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청년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무인점포를 열기로 하고 1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사북시장의 명물인 별愛별 청년몰의 청년상인들과 함게 무인점포를 개점했다.

사업자나 아르바이트생이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돼 인건비 부담을 줄인 무인점포는 고객이 소지한 신용카드를 입구 센서에 인식해 본인 확인 후 출입이 가능하고, 상점 내부에 비치된 상품을 계산대에서 스스로 바코드를 찍고 카드로 결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는 카드결제만 가능하며, 사북청년협동조합에서는 앞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정선아리랑상품권의 바코드 결제도 가능토록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상인들은 각각의 특색을 담은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무인점포에서 공동 판매해 공동의 수익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취급 상품으로는 간편 밀키트, 악세사리, 가공식품, 지역 농산품, 텀블러, 별자리 엽서와 책갈피 등이다.

별별상점은 ‘정선군을 담고 품는다’를 콘셉트로 별愛별 청년몰에 입점한 청년상인 외에도 지역 내 타 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선별해 함께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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