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고향사랑기부제 ‘지역경제 활력’ 기대 높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역경제활성화, 애향심, 재정확충 도움될 것이란 응답 높아
반면 저출산·고령화 및 지역소멸 완화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에 대한 애향심 고취, 지방재정 확충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반면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억제, 지역균형발전의 대안으로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이번 설문조사에서 기대효과를 묻는 질문에 64%가 ‘지역특산품의 답례품 제공을 통한 향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출향도민의 83%, ‘기부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 85.2%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56.4%로 비교적 높았다. 60세 이상(64.7%), 출향도민(81%)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50.2%로 절반을 넘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다만 설문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자체를 당장 지역소멸의 대안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 등 지방소멸 억제에 대한 기대효과를 묻는 질문에 57%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18~39세 연령대 70%, 50대 69.7%가 효과가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또 지역균형발전에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50.4%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41.2%)보다 높았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또 하나의 상처, ‘강제징집과 녹화사업’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