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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고충 현장 해결 큰 호응, 달리는 국민신문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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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산업·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 참여
정선지역 농림·환경분야 고충 민원 가장 많아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난 23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민들의 고충 민원 30건이 접수돼 상담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정선군민들의 해묵은 고충 민원과 생활 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3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과 산업, 농림, 환경, 주택, 복지, 노동, 교통, 도로, 법률 등 각 분야별로 구성한 20명의 전문조사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민원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상담에는 총 30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농림 및 환경분야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교육분야 7건, 교통·도로 분야가 3건, 생활법률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본보에서도 보도했던 정선 신동읍 조동3리 일원 함백선 철도 방호 울타리 설치로 인한 마을 민원도 접수돼 경관 울타리로의 개선을 요구했고, 정선병원 뒤 경작지로 출입할 도로가 없어 진입로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도 접수됐다.

또 광산 발파로 인한 건축물 파손을 비롯해 슬레이트로 인한 환경 피해, 분진·악취·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저소득 생활지원과 지적 경계조사까지 다양한 민원을 상담·접수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권익위와 군은 즉시 해소 가능한 민원은 즉각적으로 해소하고, 고질적인 고충 민원과 제도개선 등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 접수해 해결키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 여건상 그 동안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충민원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해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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