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제서 승합차와 충돌한 7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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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주택서 LP 가스 폭발 화재
용화천 다리서 60대 추락 중태

◇23일 오전 9시13분께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의 한 주택서 LP 가스 폭발로 인한 불이 났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인제 31번 국도서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등 강원도 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3일 오후 4시5분께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양구방향 31번국도 피암터널 인근에서 마스터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70대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도 있었다. 이날 오전 9시13분께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의 한 주택에서 LP 가스 폭발로 인한 불이 나 건물 절반 가량인 98.5㎡를 태우고 꺼졌다. 이 화재로 집주인 B(여·79)씨가 얼굴과 팔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7시56분께에는 철원군 갈말읍 용화천 다리에서 C(여·60)씨가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C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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