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홍천서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한 80대 보행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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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 후 전복
화천 양계장서 화재 축사 관리동 전소

◇21일 오전 8시57분께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홍천서 승합차와 충돌한 80대 보행자가 숨지는 등 강원도 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1일 오전 9시7분께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의 한 사거리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와 보행자 B(여·85)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이날 오후 3시24분께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38번 국도상에서 C(여·29)씨가 몰던 셀토스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C씨가 우측 발목에 부상을 입고 차량에 갇혔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도 있었다. 이날 오전 8시57분께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의 한 양계장에서 열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33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축사 관리동 1동과 창고용 컨테이너가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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