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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오늘은 제77회 경찰의 날

이종성 강원경찰청 생활안전과 경위

10월 21일은 제77회 ‘경찰의 날’이다.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미 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이래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1948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가진 이후 1957년 11월, 내무부 훈령에 따라 '경찰의 날'로 지정하였고,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춘천시 서면 신매리 북한강변에 ‘강원경찰 충혼탑’이 있다. 이 충혼탑은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경찰관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배 경찰관들에게 호국 희생의 경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강원경찰청에서 2000년 1월 1일 건립하였다. 전사 525위, 순직 142위 등 총 667위를 봉안 중이다. ‘경찰의 날’을 맞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는 지구대·파출소·형사 등 잠들지 않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같은 경찰관이지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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