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2년 제64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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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증자 철원소년소녀합창단 단장 등 5명 선정
시상식은 10월14일 오후 7시 철원 실내체육관

제64회 강원도 문화상 부문별 수상자 5명이 결정됐다.

강원도는 심사위원회를 열고 추증자 철원소년소녀합창단 단장(공연예술 )과 김태규 강릉미술협회장(전시예술), 강영구 원주매지농악전수교육관장(전통예술), 김혁수 금병의숙 대표(문학), 최선도 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 이사장(향토문화연구) 등 5명을 올해 부문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증자 단장은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여 24년간 문화예술 인재육성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태규 회장은 신사임당미술대전 등 강원도 미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강영구 관장은 원주매지농악을 전승하고 보존하는데 매진했고, 김혁수 데표는 강원도 대표 소설가 김유정의 인생을 다룬 창작 희곡을 집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최선도 이사장은 이승휴 선생과 제왕운기 연구에 기여했다.

강원도는 “오랜 전통의 강원도 문화상 시상을 통해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속 발굴하여,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14일 오후 7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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