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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2022강원건설건축박람회]레저·캠핑특별전 캠핑카·튜닝카 참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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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캠핑카 줄줄이 선보여
30일 튜닝카 15대 추가 전시돼
1일부터 레이싱 모델 2명 동참

2022강원건설건축박람회가 열리는 춘천 호반체육관 야외에서 진행되는 레저·캠핑특별전은 행사 첫날인 29일부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산업통산자원부의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국제오토캠핑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캠핑카 및 체험 행사를 선보인 것. 올해는 협회 회원사 25개 업체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캠핑카 30여 대를 전시했다. 30일부터는 튜닝카 15대가 추가로 전시된다. 전시 차량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50억원이 넘는 규모다.

2009년 창립한 캠핑카 제작 업체 렉스온㈜(RACKSON)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차량 12대 및 텐트 4대를 설치, 참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픽업용 차량, 화물차 전용 에어 하드탑 ‘에어박스’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진 에어박스는 무게가 15~39kg에 불과하며 일반 차량에도 구조변경 없이 탈부착이 가능하다. 관련 특허 16건을 보유하고 있는 김정우 렉스온㈜ 대표는 “캠핑카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일반 시민들도 캠핑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하는 게 꿈”이라며 “내년엔 도심이 아닌 강원도 청정자연으로 들어가 캠핑문화를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기업인 키바모빌(대표:전재홍)은 국내 최초 유럽 이베코 모터홈을 기반으로 한 RCK8 모델 캠핑카와 고급 수제 캠핑카의 대명사 에어스트림 등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푸드 캠핑카인 스페이스 알렌시아는 캠핑카를 구입한 고객과 함께 참여해 이동식 식음료 부스를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30일과 다음 달 1일 오후에는 야외에 영화 상영과 일반인 캠핑 체험이 열린다. 현장 두 곳에 영화 스크린이 설치돼 실제 캠핑장에서 인기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캠핑 체험에는 두 가족이 선정됐다. 춘천에 사는 부부가 시부모와 함께 하겠다며 신청한 사연과 함께 20대 딸이 어머니와 하룻밤을 캠핑카에서 보내고 싶다는 사연 등이 선택됐다.

다음달 1~2일에는 이번 레저·캠핑특별전에 유명 레이싱모델인 설레나, 김라영씨 등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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