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대 2023년 차세대반도체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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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양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기여
물리학과는 반도체물리학과로 과명 변경

강원대가 정부의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에 맞춰 2023학년도부터 '차세대반도체학과'를 신설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IT대학 전기전자공학과 및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석·박사급 반도체 R&D 연구원을 양성하고, 강원도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첨단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강원대는 기존 ‘물리학과’의 학과명을 '반도체물리학과'로 변경하고, 첨단학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소자·재료·공정 및 시스템반도체 설계의 융합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며, 별도의 정원 증원 없이 탄력정원제를 활용한 자체적인 정원 조정을 통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대는 ‘차세대 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반도체 불량 분석 및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다양한 인력양성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반도체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인 만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다”며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서 인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미래를 선도할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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