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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영월농협, 수수 활용해 농가 수익 창출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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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미숫가루와 누룽지 등 상품 가공
영월 수수, 항산화 물질 가장 우수한 곡류

◇영월농협이 농가 수익 창출 증대를 위해 개발한 장류 상품.

【영월】영월군과 영월농협이 ‘수수’를 활용해 농가 수익 창출 증대에 나선다.

군과 농협은 고추와 콩의 성공적인 가공 사업에 힘입어 다음 기획으로 ‘수수’를 선정해 새로운 상품 개발과 설비 증설을 시작, 11월 말까지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건강식 미숫가루와 누룽지, 그래놀라 등 혼식과 간편식 등의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을 주력 가공할 계획이다.

영월농협은 농가의 수익 창출 증대를 위해 홍고추를 수매해 직접 태양초로 건조 하는 ‘비단초’ 시스템을 개발, 홈쇼핑과 수출 등 10년 만에 연간 1,800톤의 계약 물량을 수매 하는 성과를 이뤄내며 전국 농협 가공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유인목 영월농협 조합장은 “영월 수수는 항산화 물질이 가장 우수한 곡류 중 하나로 조청과 떡, 부꾸미 등 건강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하나로 마트는 물론 (주)오리온 농협의 그래놀라 원료용 B2B시장은 물론 수출과 홈쇼핑 등 다양한 목표 시장을 선정하고 강정과 영양바, 조청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월 수수의 원료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수의 소비 물량 극대화 등 농가 수익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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